'치즈인더트랩' 걸그룹 여주인공 캐스팅 논란에…'심은경 데자뷰'

입력 2015-07-07 18:47  


치즈인더트랩 수지 심은경

걸그룹 미스에이의 수지가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여주인공 홍설 역을 제의 받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수지가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출연을 제안받고 현재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제작사 측 역시 “수지 측에 제안을 한 건 사실”이라며 “하지만 아직 확정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수지 캐스팅설에 원작 ‘치즈인더트랩’을 접한 네티즌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치즈인더트랩’의 여자 주인공 홍설은 평범한 듯한 고양이상 외모에 예민한 성격을 갖고 있다. 밝고 건강한 이미지의 수지와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이 여론이다.

이와 더불어 네티즌들은 평소 ‘치즈인더트랩’ 홍설의 ‘가상 캐스팅’ 순위에 올랐던 천우희, 오연서 등의 여배우들을 거론하며 캐스팅을 바란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일본 만화와 드라마 원작의‘노다메 칸타빌레’를 리메이크한 ‘내일도 칸타빌레’의 심은경 캐스팅 논란과 현 상황이 유사하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내일도 칸타빌레’에는 당초 소녀시대 윤아가 출연을 검토 중이라 알려져 뜨거운 논란이 일었다. 네티즌들은 “이미지에 맞지 않는다”며 노다메 역에 심은경을 강력히 주장했고, 결국 ‘내일도 칸타빌레’에는 심은경이 출연하게 됐다.

이에 ‘치즈인더트랩’의 캐스팅이 ‘내일도 칸타빌레’와 같은 방향으로 흘러갈지, 또 극본의 허술함과 연출력의 부재로 초반의 화제성과 대중이 바라는 캐스팅에도 불구하고 낮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한 ‘내일도 칸타빌레’와 같은 늪에 빠지게 될지의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평범한 여대생 홍설, 그리고 어딘가 수상한 선배 유정이 미묘한 관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스릴러 로맨스 드라마다. 유정 역에는 일찌감치 배우 박해진이 캐스팅됐으며, 연출은 MBC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의 이윤정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10월 중 방송 예정.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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